미 상원의원, 불법 전자담배 판매 편의점과 도매업자에게 서신

5명의 미국 상원위원회 위원장이 22개 주요 편의점과 도매업자에게 가족 흡연 예방 및 담배 규제법에 따른 의무와 법적 책임을 상기시키는 서신을 보냈다. 편지에는 상원 재정위원회 위원장인 Ron Wyden 상원의원(민주-오레곤)과 상원 사법위원회 위원장인 Dick Durbin 상원의원(민주-일리노이)의 서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 서신은 미국 내 상점, 주유소 및 기타 소매점에서 승인되지 않은 담배 제품의 판매 및 유통을 금지하는 연방법을 명백히 광범위하게 위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상원의장으로서 우리는 공중 보건을 보호하고 담배 제품의 무단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연방법의 적절한 집행을 보장하기 위해 법무부, FDA 및 기타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귀하의 회사가 연방법을 준수하여 청소년의 유해한 담배 제품 사용을 방지하고 책임으로부터 회사를 보호할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법에 따르면, 전자 담배나 베이핑 장치와 같은 대체 니코틴 전달 시스템을 포함한 어떤 담배 제품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해당 제품이 적합하다는 승인을 먼저 받지 않고서는 판매용으로 합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없다.

서한의 대상이 된 소매업체에는 7-Eleven Inc., Casey's General Stores Inc. 및 Wawa Inc.를 포함한 주요 체인점과 Amcon Distributing Co. 및 McLane Co. Inc.를 포함한 대형 유통업체가 포함되었다. 해당 소매업체의 대다수는 이전에 미성년자 구매자에게 전자담배를 판매한 혐의로 지난 1년 동안 FDA로부터 경고 서한과 민사 벌금(CMP)을 받은 적이 있다. 

올해 현재, FDA는  승인되지 않은 담배 제품을 판매한 소매업체에 대해 440개 이상의 경고 서한을  발행하고 100개 이상의 CMP를 제출했다. 상원의원이 언급한 소매업체의 전체 목록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wyden.senate.gov/news/press-releases/wyden-durbin-sanders-brown-blumenthal-urge-convenience-stores-wholesalers-to-follow-the-law-and-remove-unauthorized-vaping-products-from-their-shel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