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소비자 행동, 달라지는 식사 방식

소비자들의 식사 패턴은 생애 주기 변화, 직장 환경의 변화, 그리고 스낵류가 전통적인 식사를 점점 더 대체하고 있는 흐름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Circana의 이번 연구 결과는 이러한 변화가 소매업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인사이트가 되는지를 보여주며, 소비자의 진화하는 식사 및 간식 소비 습관에 맞춰 전략을 재정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시합니다.

Circana의 수석 부사장이자 식품 산업 자문위원인 데이비드 포르탈라틴(David Portalatin)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우리의 연구는 전통적인 식사 시간이 깨지면서 기업들이 전략을 재고할 기회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함으로써, 기업들은 소비자와의 연결을 유지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소비자 행동의 중대한 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Circana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식사 및 간식 소비 습관이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이는 유통업체와 외식업체에게 새로운 전략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일상 식사 패턴의 변화

• 아침 시간대 앞당겨짐: 2024년 기준, 39%의 소비자가 오전 8시 이전에 식사, 이는 2020년 대비 5%포인트 증가.

• 점심의 중요성 감소: 소비자들이 간편식 및 이동 중 식사를 선호하며 전통적인 점심 시간의 비중이 줄어듬.

• 저녁 식사의 간소화: 데워 먹는 간편식, 즉석 섭취 제품의 활용이 증가.

2. 스낵이 식사를 대체

• 과거에는 간식이 식사 사이의 즐길 거리였지만, 이제는 점심과 저녁의 일부로 통합되고 있음.

• 칩, 크래커, 견과류 등 간편한 스낵류가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으며,

  • 2024년에는 소비자의 37%가 '작고 빠른 식사'를 선호,

  • 이는 2023년 36%, 2010년 29%와 비교해 꾸준한 증가 추세

3. 직장 환경 변화의 영향

• 하이브리드 근무 확대는 아침 및 점심 외식 수요에 초기 타격을 줬으나,

• 최근에는 사무실 복귀율 증가와 함께 관련 수요 회복 중.

  • 2025년 1~2월,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의 아침/점심 외식 방문율이 전년 대비 8% 증가.

• 이는 출근길 및 점심 시간대 외식 수요 회복의 기회로 해석됨.

“이러한 새로운 소비 모멘텀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은 식사 시간대별 전략을 재정립하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적정 용량, 휴대성, 가격대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입니다.” - 데이비드 포르탈라틴, Circana 수석 부사장 겸 식품산업 자문위원

< Circana 소개 >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Circana는 AI, 데이터, 예측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소비재(CPG), 내구재, 리테일 산업의 시장 이해와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합니다.고객사는 이들의 솔루션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측정하고,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