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for starting the sale of beer and wine."
부활절 소비자 지출,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 예상
2024년 3월 15일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매년 봄 휴가에 220억 달러 이상 지출될 것으로 예상
National Retail Federation과 Prosper Insights & Analytics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올 부활절 소비자 지출은 총 22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총 수치는 지난해 기록적인 240억 달러에 이어 조사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NRF 의 회장 겸 CEO인 매튜 셰이(Matthew Shay)는 “매년 미국인들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부활절을 기념하고 시간과 전통이 새롭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소매업체는 이번 휴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고 필요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인 대다수(81%)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4년에도 명절을 기념할 계획이다. 이들은 1인당 평균 177.06달러를 지출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 192.01달러, 2021년 179.70달러에 이어 조사 역사상 3번째로 높은 1인당 지출이다.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식품(73억 달러)에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으며, 의류(35억 달러)와 선물(34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사탕에 대한 지출은 31억 달러, 꽃에 대한 지출은 1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은 예년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명절 전통을 축하할 계획이다. 가장 인기 있는 부활절 일요일 활동에는 명절 식사 준비(57%), 친구 및 가족 방문(53%), 교회 참석(43%)이 포함된다. 자녀가 있는 가구의 절반(51%)이 집에서 부활절 달걀 찾기를 계획하고 있다. 부활절 선물 구매처로는 할인점(53%)이 가장 많고, 백화점(40%), 온라인(33%), 지역·소상공인(22%), 전문점(20%)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전통(64%), 가족이나 친구와의 사회적 활동(32%), 판매 및 판촉(29%) 때문에 부활절 관련 상품을 쇼핑하게 된다고 답했다. 부활절을 축하하지 않는 사람들 중 절반 이상(55%)이 여전히 휴일 관련 판매를 활용할 계획이다. 그들은 이러한 품목에 1인당 평균 20.52달러, 총 6억 2천만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조사는 미국 성인 소비자 8,372명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6일까지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1.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