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세븐일레븐, 일본에 무인 매장 오픈

2024년 2월 6일

고객 스마트폰 이용해 상품 대금 결제






닛케이아시아는 올 봄부터 일본 세븐일레븐이 점포 직원 없이 소규모 매장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회사는 타워콘도나 공장 내부 등 과거 오픈이 어려웠던 곳에 무인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매장은 제품 재고 및 품목 주문을 담당하는 직원 한 명에 의해 운영된다.


매장 규모는 약 50㎡이며 1,200개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일본 세븐일레븐의 일반적인 제품 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Nikkei Asia는 보도했다.


이 소매업체는 이미 도쿄와 오사카에 몇 개의 실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봄에는 도쿄에 더 많은 매장을 오픈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Nikkei Asia에 따르면 일본 세븐일레븐은 이미 무인 매장 설치에 ​​관심이 있는 약 20개 회사와 협상을 시작했다. 세븐일레븐 재팬은 현재 국내에 수십 개의 매장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 내에서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품 결제를 한다. 입장 시 전용 앱을 사용하여 QR 코드를 스캔한다. 그런 다음 고객은 계산대에 들를 필요 없이 휴대폰으로 구매하려는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고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최근 Forbes 기사에서 7-Eleven은 경쟁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 특히 일본의 7-Eleven을 살펴봄으로써 개선하고 혁신할 수 있는 조직의 완벽한 사례로 소개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일본의 단순한 편의점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일본 라이프스타일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