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전역 주류 구입 편리함에는 더 높은 가격이 따를 수 있어

목요일, 온타리오 전역에서 맥주, 와인, 그리고 즉석 칵테일의 판매 방식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 동네 편의점과 주유소에서도 주류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온타리오 주민들은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에는 더 높은 가격이 따를 수 있습니다.

오타와 다운타운의 슬레이터 스트리트 마켓 근처에 사는 Alex Zapaticky는 "저는 매일 여기 와요. 맥주와 와인 소식을 듣고 어디에 진열되어 있는지 확인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Zapaticky는 주류 구매를 위해 슬레이터 스트리트 마켓을 첫 번째 선택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집에서 더 가까운 또 다른 옵션이 될 수 있어서요."

이 편리함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비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과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맥주 한 캔의 가격은 The Beer Store나 LCBO보다 10센트에서 70센트 더 비쌀 수 있으며, 와인 한 병의 가격은 LCBO보다 1달러에서 5달러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새로운 소매점들은 주류를 일주일 내내,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오타와 지역 LCBO와 Beer Store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연장된 운영 시간을 갖지만, 일요일에는 단축 운영됩니다.

일부 소매 전문가들은 많은 매장들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바로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슬레이터 스트리트 마켓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제품들을 위한 진열대와 냉장고 공간을 확보해 두었습니다. 이 가게의 주인인 Peter Aboud는 "우리의 공급업체는 LCBO와 The Beer Store입니다. 지금은 특정 Beer Store에서 상품을 픽업해 오는 일을 조율 중이라 약간 도전적이지만, 예상했던 일이죠"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가게에서 판매할 주류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며, 지역 양조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는 도심에 위치한 자신의 가게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에 대해 고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사람들에게 더 편리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가까운 Beer Store는 꽤 걸어가야 하고, 여기는 도심이니까 많은 사람들이 차가 없어요. LCBO도 멀리 있어서 이곳이 더 편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