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제품 위원회, 내년 농가 우유 가격 1% 미만으로 감소 발표

캐나다 유제품 위원회(CDC)는 금요일(11월 1일) 발표를 통해 2025년 농가 우유 가격이 0.0237%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공업체에 판매되는 리터당 1% 미만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CDC는 이러한 조정이 농장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사료와 같은 일부 투입 비용의 감소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DC 의장 제니퍼 헤이즈는 보도자료에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서도 생산자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이 농장 비용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했으며, 이로 인해 생산 비용이 감소했습니다. 국가 가격 공식과 우리의 상담 과정을 통해 이 감소를 성공적으로 반영했습니다. 우리 가격 상담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주신 이해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CDC는 농가에 지급되는 우유 가격의 변화가 소매 가격에 동일하게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농가 우유 가격은 올해 말 주 정부의 승인을 받은 후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유제품 농가의 생산 비용과 소비자 물가 지수를 고려한 국가 가격 공식의 결과로, 캐나다 유제품 농가, 캐나다 유제품 가공업체 협회, 캐나다 독립 식료품업체 연합, 캐나다 레스토랑 협회, 캐나다 소매 협회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검토 및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