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의 식음료는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2025년, 우리는 모두 "캐나다에서 편의점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 5년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으며, 인플레이션과 금리는 내려가고 있지만(캐나다 중앙은행), 평균적인 소비자의 돈은 예전처럼 멀리 가지 않습니다. 편의점 운영자들과 그들의 공급업체들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Ipsos Food and Beverage Group은 편의점 채널에서 성공적인 경쟁을 위한 중요한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트렌드는 Ipsos의 소비자 식음료 행동을 매일 추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행된 연례 보고서, CHATS 2025 제11판에 담겨 있습니다.

2025년의 주제는 "소비자의 충돌(The Consumer Clash)"입니다. 이는 서로 모순되는 트렌드들이 서로 다른 소비자 세그먼트나 다양한 상황 속에서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 충돌하는 트렌드들 중 세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시대와 전통

변화를 강요받는 많은 소비자들이 예전의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편의점은 그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인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외식 서비스를 줄이고 있으며, 외식을 2019년보다 낮은 비율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이 겪고 있는 압박은 즉석 음료와 간식 소비에서 나타나며, 이러한 항목들은 집에서 사온 식료품으로 대체될 위험이 더 큽니다.

다행히도, 최근 편의점 산업에서 발생한 몇 가지 변화가 트래픽 유치와 더 큰 거래를 위한 보호 요소를 제공합니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과 경쟁하는 편의점들이 핫한 식사, 특수한 뜨겁고 차가운 커피 등을 제공하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콜 음료와 그 대체 음료는 탄산음료와 같은 다른 차가운 음료들보다 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식음료는 이제 "먹는 즐거움"의 원천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향수를 찾는 경향이 점점 더 많은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과자류가 그 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심지어 90년대의 분위기를 찾고 있는 Z세대도 있습니다. 반면, 캐나다의 미래는 점점 더 민족적으로 다양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는 추세입니다. 이는 아시아 음식의 대중화와 아시아 대륙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로 나타납니다.

또한 새로운 시대의 트렌드 중 하나는 공기튀김기(에어프라이어)의 사용이 전자레인지를 대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편의점들이 "간편히 데워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을 취급하는 경우, 두 기기에 모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후 협약과 행동의 격차

주로 일회용 포장 제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은 환경 지속 가능성과 폐기물 감소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령에 관계없이 거의 절반의 소비자들이 환경적 고려가 제품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편의점을 자주 찾는 Z세대 캐나다인들은 가장 적극적으로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하는 그룹입니다.

45%는 지속 가능한 방식을 실천하는 식음료 브랜드를 더 많이 구매한다고 보고하며, 이는 평균 28%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최근에는 유기농 제품보다는 환경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포장 제품의 소비가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Z세대가 다른 재정적 및 사회적 압박을 더 많이 느끼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과 기업들에게 더 높은 책임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건강과 쾌락

편의점은 전통적으로 간식과 군것질거리를 주로 판매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기능성 영양 음료와 간식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회적 압박 속에서 "한 번뿐인 인생"과 같은 새로운 허무주의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음식과 음료를 저렴한 사치로 여기고 즐깁니다. 편의점은 기분 전환, 즐거움, 편안함, 재미, 쾌락, 사람들의 기분을 맞추고 자기 보상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증가하는 욕구에 맞춰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캐나다인들은 일반적으로 짭짤한 간식보다 달콤한 간식을 선호하며, 초콜릿과 감자칩이 주요 카테고리로 꼽힙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짠맛 간식, 특히 매운 간식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고령화된 인구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는 자신들이 소비하는 음식과 음료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캐나다인의 5분의 1은 과체중, 스트레스, 고콜레스테롤 등의 건강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더 나이가 많은 소비자들은 대체로 반응적인 동기를 가지지만, 젊은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경향을 보이며, 두 세대 모두 신체적 또는 정신적 혜택을 강조하는 '기능성' 음식과 음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은 특정 및 일반적인 건강 관련 주장에 점점 더 끌리고 있습니다. 기분, 에너지, 체중 감소, 소화, 면역력, 혈당, 뼈 건강, 근육 톤 등의 특정 영역을 목표로 마케팅하거나, 간단한 재료, 고품질, 건강 및 영양, 신선함/가공되지 않음,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제품을 강조하여 마케팅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채널은 무엇보다도 민첩하고 적응력 있으며 회복력이 뛰어납니다. 저는 운영자와 공급업체들이 압박 속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랍니다. 2025년, 편의점이 가장 뜨거운 주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