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경찰, 총기와 마약 1100만 달러 상당의 밀수 담배 압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경찰은 여러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소매가 1,100만 달러에 달하는 밀수 담배와 총기, 탄약, 불법 마약을 일회성으로 압수한 최대 규모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합특수집행부(Combined Special Enforcement Unit) 는 성명을 통해 지난 8월 BC 주 로어 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 남부 전역으로 확대된 조사를 촉발하는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갱단과 조직범죄'에 연루되어 있으며 경찰은 1월 말 이틀에 걸쳐 7건의 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성명서는 랭글리(Langley), 애보츠포드(Abbotsford), 서리(Surrey), 빅토리아(Victoria)에서 수색을 통해 1,100만 달러 상당의 밀수 담배 35팔레트와 권총, 돌격소총, 산탄총을 포함한 총기 32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하사 브렌다 윈페니(Brenda Winpenny)는 이번 담배 압수가 BC 주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 4명을 체포했으며 "사법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석방됐다"고 밝혔다. 경찰 진술에는 용의자가 기소되었는지 여부가 나와 있지 않다. 화요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경찰은 밀수품 주류 10팔레트, 코카인 0.5kg, 마리화나 80kg, 코카인 압착기, 쾌속정, 그리고 도난당한 포르쉐 SUV를 포함한 차량 8대도 압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