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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나이아가라에도 술 서비스 개시

2023년 7월 1일

식당 겸한 포멧으로 지역사회 주목




▲나이아가라 인근 돌체스터 동네에 식당을 겸한 업소내 술판매 영업을 시작한 세븐일레븐

이미 몇군데 영업 허가를 얻어 방문 손님에게 술을 업장 안에서 마실 수 있는 서비스를 해오던 세븐일레븐이 지난 5월에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돌체스터(4025 Dorchester Rd. Niagara Falls)에 추가로 술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주에서 술판매 영업허가를 관장하는 정부 기구는 주지하는 바와 같이 AGCO (Alcohol and Gaming Commission of Ontario 온주 주류사행업위원회)가 맡고 있다.

돌체스터 소재 세븐일레븐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업장안의 쾌적한 별도의 구획 공간에서 술은 물론 간단한 식사와 요리를 제공하는 요식업 분위기까지 갖추고 있다.

제공되는 주종으로는 다양한 맥주와 와인이며 여기에는 온주산 제품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안주로는 치킨튀김, 치킨샌드위치, 감자웨지(potato wedges) 등이 있으며 오븐에서 구워내는 피자, 빅바이트 핫도 그, 지역에서 공급하는 찬 샌드위치도 있다.

세븐일레븐 캐나다의 부사장 겸 전무 마크 굿맨씨는 “신선하고 기성요리된 음식들로 구색맞추기를 확대함에 따라 손님들이 와인과 맥주를 곁들여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만족해하고 있다. 앞으로 이같은 구성의 술과 안주 서비스를 하는 레스토랑 개념의 술집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힌 굿맨 전무는 리밍턴 지역으로부터의 호응에 힘입어 나이아가라 지역 방문객이나 주민 전체가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온타리오에서 처음으로 레스토랑을 겸한 술판매 영업허가를 얻은 곳은 지난해 12월의 리밍턴 지역 업소였다.

세븐일레븐이 술에 더해 식당 운영 허가까지 얻고 영업을 개시하기 위해 몇가지 지침과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는데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스마트서브(Smart Serve)라는 프로그램하에 철저히 교육받은 종업원이 영업 별개 공간을 전담 봉사한다.

  • 술은 철저히 관리되며 전담 종업원의 관리 감독하에서만 접근 가능하다.

  • 30세 이하로 보이는 손님은 무조건 연령 확인을 한다.

  • 술 서비스는 정오부터 밤 11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한다.

 

세븐일레븐이 온타리오에서 최초로 영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79년이었으며 현재 온주내 59개가 영 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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